충북 영동에 있는 월류봉에 가려고 아침 8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빨리 출발을 했을텐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미적거리다가 출발을 했다. 월류봉 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결론적으로 월류봉은 물이 많아서 들머리와 날머리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서 산행불가다. 할수 없이 월류봉에서 철수하여 근처에 있는 백화산 들머리와 날머리도 구경하고, 반야사 구경도 하고 월영산 출렁다리로 와서 한바퀴를 돌았다. 월류봉과 백화산도 1박 2일 코스로 와서 산행을 하면 딱 좋은 코스같다. 월영산 출렁다리 한바퀴를 도는것도 거리가 꽤 된다. 날씨가 더우니 땀이 많이 난다. 나중에 월영산 출렁다리 근처에 있는 월영산 모텔에서 숙박을 하며 갈기산-월영산과 자지산 - 부엉산을 1박 2일로 산행하면 딱..